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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리들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Alice Pleasance Liddell, 1852년 5월 4일 ~ 1934년 11월 16일)은 영국의 상류층 출신의 여성이다. 결혼 후 이름은 앨리스 하그리브스(Alice Hargreaves)이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학장인 헨리 리들(영어판)과 로리나 리들 사이에서 10명의 남매 중 넷째로 출생하였다. 두 명의 오빠인 해리와 아서 (1850~1853)가 있었고 1명의 언니 로리나, 동생 여섯명이 있었다. 앨리스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아버지 헨리 리들이 웨스트민스터 학교 교장이었지만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 처치 학장으로 임명되면서 리들 가족은 옥스퍼드로 이사했다. 이후 앨리스와 리들 가족은 우연히 루이스 캐럴을 만나면서 캐럴은 리들 가와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28세에는 영국의 크리켓 선수였던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와 결혼하고 세 아들을 두었다. 그 중 레오폴드와 앨런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하였다. 1934년에는 82세 나이로 사망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앨리스는 적십자에 자원 봉사자로 가입하여 옥스퍼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메달을 받았다. 1926년 남편 레지날드가 사망하자 저택인 커프넬스를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루이스 캐럴의 초기 작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고를 팔아야 했다. 원고는 15,400 파운드에 낙찰되었는데, 이는 소더비 경매장에서 설정한 최저 입찰가의 거의 네 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이후 이 원고는 앨드리지 R. 존슨의 소유가 되었고 1932년에는 루이스 캐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컬럼비아 대학교에 전시되었다. 1945년 존슨이 사망한 이후에는 미국의 서적 애호가에게 구입되었고 "히틀러에 맞선 영국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영국 국민에게 헌정되어 현재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앨리스와 캐럴 루이스의 관계는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캐럴은 1855년에 옥스퍼드에서 리들 가족을 만났다. 그는 먼저 오빠인 해리 리들과 친분을 쌓았고, 나중에 해리와 로리나를 데리고 옥스퍼드 주변 경치로 보트 여행과 소풍을 갔다. 나중에 해리가 학교에 갔을 때는 앨리스와 여동생 에디스도 함께했다. 캐럴은 아이들을 재밌게 해주기 위해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을 자신의 취미인 사진 촬영의 대상으로 삼았다. 앨리스가 이 시기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지만 캐럴의 리들 가족을 만나던 기간의 일기는 분실되었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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