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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버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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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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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다 버크먼 브렌다 버크먼(Brenda Berkman)은 미국의 소방관·변호사·판화가로, 연방 차별금지법에 근거한 Berkman v. City of New York 소송의 대표 원고로서 뉴욕 소방청의 여성 채용을 현실화시킨 인물이다. 2001년 세계 무역 센터 테러 당시 현장 지휘관으로 활동하였고, 퇴임 후에는 9·11의 기억과 재건을 주제로 한 판화 연작을 발표하였다. 버크먼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무렵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어린 시절 리틀리그 야구 참가를 성별을 이유로 거부당한 경험을 했고, 이는 직업 세계의 성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세인트올라프 칼리지에서 학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 뉴욕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시립 뉴욕 대학교 존 제이 칼리지에서 화재방호관리 석사를 취득하였다. 1977~1978년 FDNY가 여성에게 시험 응시를 허용하자 버크먼은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당시의 체력시험은 직무와 무관한 요소가 포함되어 여성 응시자 전원이 탈락하였다. 버크먼은 1979년 뉴욕시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1982년 연방법원은 FDNY의 체력시험이 연방법 제7편(Title VII)에 위반된다며 무효로 판단하였다. 항소심은 1983년 원심의 구제명령 상당 부분을 유지하였다. 그 결과 직무관련성에 맞춘 새 시험이 도입되었고 버크먼을 포함한 40여 명이 1982년 소방학교에 입교하였다. 입사 1년이 채 되지 않은 1983년, 버크먼과 자이다 곤살레스는 수습기간 종료와 함께 해임되었다. 두 사람은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고, 같은 해 말 연방법원은 복직을 명하고 조직의 여성 통합 준비 부족과 현장 내 성희롱의 실태를 지적하였다. 1983년 9월 뉴욕 타임스는 버크먼과 동료의 수습 종료 해임 사실을 전하며 조직 내부의 충돌을 상세히 다루었다. 버크먼은 맨해튼·브루클린 관할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대위까지 승진하였다(2006년 퇴임). 1982년 여성 소방관 단체 United Women Firefighters(UWF)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지냈고, 이후에도 선발·장비·교육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지속하였다. 1996~1997년에는 화이트 하우스 펠로로 선발되어 이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현직 전문 소방관 펠로가 되었다. 2001년 9월 11일 버크먼은 첫 항공기 충돌 직후 현장에 투입되었고, 수색·구조 단계가 종료되는 2002년 5월까지 그라운드 제로 업무에 참여하였다. 9·11 이후 그는 여성 대응자의 기여를 가시화하는 강연·기록 활동을 이어갔고, 관련 패널 토론과 안내 해설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퇴임 후 버크먼은 판화에 전념하여 'Thirty-Six Views of One World Trade Center'(2015~2017) 연작을 제작하였다. 이 연작은 재건 현장과 도시 기억의 층위를 36점의 석판화로 구성하였으며, 9·11 메모리얼 & 뮤지엄과 모교, 개인 소장처에 소장되었다. 2016년 뉴욕 공공노조 DC37 본부에서 개인전이 열렸고, 2021년에는 세인트올라프 칼리지에서 20주년 기념 전시가 개최되었다. 연작의 마지막(36번째) 작품은 그라운드 제로를 비추는 추모광을 색채로 표현하였다. 버크먼은 여성 인물의 공적 기념을 확대하는 비영리 단체 Monumental Women(영어: Monumental Women)의 이사·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2020년 센트럴파크의 'Women's Rights Pioneers Monument' 제막 준비를 맡아 현장 기획을 담당했다. 버크먼은 여성의 채용·유지·승진을 위해 채용시험의 직무적합성, 장비의 체형 적합성, 현장 훈련의 안전 기준을 강조하였다. 또한 9·11의 이야기 속에서 '소방관'(firefighter)이라는 성중립 용어 사용과 여성 대응자의 기록 보존을 일관되게 주장하였다.